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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린이집·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오는 17일부터 1200명 대상 결핵발병 사전 예방을 위한 검진 실시
비에스뉴스 허윤진 | 승인 2018.08.17 09:19

천안시는 17일부터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에 따라 어린이집 종사자와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120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안심국가 사업은 ‘발병前 선제적 관리’를 위해 2025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선진국 수준인 인구 10만 명당 12명 이하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집·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고등학교 1학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1만1939명을 검진했으며 치료를 희망하는 양성자에 대해 보건소에서 직접 치료 또는 치료 의료기관으로 안내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어린이집과 병원급 의료기관 중 지난해 검진하지 않은 종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몸의 방어면역체계에 의해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흉부X선 검사에서도 정상이고 증상도 없으며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결핵을 감염시키진 않는다.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조기에 확인되면 치료와 예방관리로 결핵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종사자는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과 접촉이 잦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적 치료를 하면 결핵 전파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결핵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검진을 통해 양성자로 확진되면 적극적으로 예방적 치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비에스뉴스 허윤진  bsnewspap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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