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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지원한다- 도로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차, 미세먼지 배출 없고 온실가스 감축효과 높아
비에스뉴스 허윤진 | 승인 2018.11.06 10:20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민간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내연기관차와는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자동차로, 한번 충전으로 609km 주행이 가능하다.

시는 기존에 수소연료전지차 3대를 민간에 보급했으며 올해는 2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이번 민간보급사업 보조금은 차량 1대당 325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전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기업·법인·단체이며 개인은 세대당 1대, 기업·법인·단체는 1업체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보급사업에 지원되는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로, 차량 가격은 6890만~7220만원 정도이며 실구매비용은 차량가격에서 보조금을 제외하고 세금을 더한 3878만~4229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대리점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에 서류를 제출하게 되며, 보급대수를 초과해 신청하면 공개추첨을 통해 보급대상자를 결정한다. 아울러 시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천안에 수소충전소가 구축 완료되면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사업 육성과 더불어 천안이 수도권-세종시간, 충남 서해안으로 연결되는 수소자동차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충남에는 홍성 내포에 충전소가 1곳이 있다.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대, 1일 50대 충전 규모로 수소를 서산에서 트레일러로 이송해 수소충전소에서 압축해 공급하는 튜브트레일러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김재구 환경정책과장은 “1대가 1시간 운행하면 성인 약 49명이 필요한 공기를 정화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하는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에스뉴스 허윤진  bsnewspap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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