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2, 2024

한국의 영부인,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주목을 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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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빈, 이현영 지음

서울(로이터) – 주가 조작 논란과 고가의 핸드백 논란에 휩싸인 한국의 영부인은 12월 15일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번 달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자 서울에서는 놀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윤석열 총장은 국민의힘이 국회 장악력을 되찾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4·10선거에 불출마하고, 이미 공직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선거운동도 금지된다.

그러나 그의 부인 김경희 여사가 12월 15일 네덜란드 방문에서 돌아온 후 전례 없이 대중의 눈에 띄지 않은 것은 분석가들에 의해 어떤 부정적인 논평으로부터 당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 결정으로 간주됩니다.

서울 명지대학교 정치학과 신율 교수는 “영부인이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그녀의 침묵이 실제로 (윤 여당)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녀가 다시 등장한다면 스캔들 때문만이 아니라 대중의 눈에 좋지 않은 이미지 때문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논평하지 않았다.

2022년 윤 후보의 당선 전 김 후보의 주가 조작 연루 의혹으로 인해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는 특검 수사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윤씨는 이를 거부했다.

그의 아내는 지난 1월 비밀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에서 그녀가 디올 가방을 선물로 받는 모습이 담겨 윤 위원장의 PPP에 혼란을 심겠다고 위협하면서 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강현석(65)씨는 “한 가지 문제가 끝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며 “그것이 그녀의 패턴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4개월 동안 그녀는 대중의 눈에서 사라지면서 조용했다.”

동물 권리 옹호자인 김씨는 개고기 소비를 종식시키기 위해 자신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에서 개고기 사용을 금지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윤 후보의 지지율에 걸림돌이 됐다. 리얼미터가 2509명을 대상으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 지지율은 최근 최고치인 41.9%에서 월요일 36.3%로 떨어졌다.

PPP는 민주당을 35.4%에서 43.1%로 뒤졌다.

서울에 거주하는 또 다른 박세운(20) 씨는 김씨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며 “너무 나갔다”고 말했다.

숨기지 말고 사과하거나 책임을 지고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자: 최세빈, 이현영, 글: 잭 김, 편집: 클라렌스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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