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 8일(연합) — 한국이 수출 호조에 힘입어 8월 4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화요일 중앙은행 자료가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 흑자는 66억 달러로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8월 흑자는 전월 대비 89억7천만 달러 미만이었다.
상품수지는 전월 83억3000만달러 흑자에 이어 8월 65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8월 해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574억5000만 달러, 수입은 4.9% 증가한 50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근로자의 임금과 해외 배당금, 이자소득 등을 집계하는 본소득수지는 전월 31억5000만달러 흑자에 이어 8월 16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전월 23억8000만달러에서 8월 12억3000만달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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