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14, 2024

한국 상업영화계는 투자난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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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왼쪽)과 배우 손예진, 이병헌이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CJ ENM이 제작하는 유일한 신작이다. CJ ENM 제공

K Times에서 작성

주요 투자·배급사들이 주머니를 꽉 쥐면서 한국 신작 영화 제작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내년과 내후년 극장 개봉 예정인 상업영화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부진한 한국 영화산업이 더욱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화사 관계자는 “대형 투자·배급사들이 신작을 검토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영화계 25년 동안 기획과 제작이 완전히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영화 투자·배급사(CJ ENM,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5일 현재 제작 또는 사전 제작 중인 영화가 10편 정도에 불과하다.

보통 영화 한 편을 제작하는 데 2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2025년에는 이들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10편 정도의 영화만 개봉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던 ‘연기된 영화’들이 소진되면 영화관은 저예산 독립영화들로 가득 찰 가능성이 크다. 빅 5는 오랫동안 대형 상업영화에 투자하고 배급하며 한국영화계를 장악해 왔다.

영화는 끌리지 않았다

지난해 제작비 280억 원으로 개봉한 CJ ENM ‘문’은 관객 51만명에 그쳤다. CJ ENM 제공

CJ ENM이 위기에 빠졌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 영화계를 장악해 온 CJ ENM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현재 그녀가 제작 중인 영화는 지난 8월 17일 촬영을 시작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 없어’와 후반 작업 중인 ‘투 크레이지’ 딱 두 편 뿐이다.

2022년 촬영을 마친 ‘프리티 크레이지’를 제외하고 CJ ENM이 제작 중인 신작은 딱 1편뿐이다. ‘에일리노이드 파트 1′(2022), ‘더 문'(2023),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2024) 등 여러 주목할만한 투자의 부진한 흥행 성적이 회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한국영화산업보고서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해 한국영화 8편을 개봉했다.

CJ ENM은 영화 부문을 축소하고 재편할 가능성이 높으며, 영화에 대한 신규 투자는 당분간 보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CJ ENM 관계자는 “현재 사전 제작 중인 영화는 없다”며 “아직 투자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쇼박스에는 3편의 영화가 제작을 기다리고 있고, NEW에는 2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지난해 쇼박스와 NEW는 각각 3편, 13편의 한국 영화를 배급했다(타사 대행 영화 제외).

쇼박스 관계자는 “쓰리데이즈를 제외하고 현재 제작 중인 영화를 모두 개봉했다”며 “작년이나 올해보다 내년 영화시장이 더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신작 영화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여러 영화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으며 당분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12: 더 데이’와 ‘The Roundup: No Way Out’ 모두 관객 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최초로 국내 영화 배급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영화로 1191만명 관객 동원한 쇼박스 성사

‘엑슈마’로 1191만 관객을 동원한 쇼박스가 조심스럽게 신규 영화 투자에 나선다. 쇼박스 제공

그녀가 영화계를 떠났다는 소문

연기된 영화가 줄어들면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코빅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는 27편, 후반작업 단계인 영화는 49편, 현재 제작 중인 영화는 26편이다.

102편의 영화 중 상업영화로 분류될 수 있는 작품은 50편 정도에 불과하다. 대표작으로는 현빈 주연의 ‘하얼빈’,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송혜교 주연의 ‘수녀들'(가제) 등이 있다.

예산을 긴축하는 것은 대기업만이 아니다. 한 소규모 투자배급사가 영화계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드라마 제작에만 전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자금이 고갈되면서 많은 영화사들이 점점 드라마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대형 투자배급사에서 근무하다 영화사를 창업한 한 영화계 베테랑 관계자는 “대형 투자배급사들이 영화를 부업으로 보는 것 같다”며 “우리는 드라마를 주로 기획하는데 드라마 시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둘 다 잘 지내요.” “걱정됩니다.”

코리아타임스 자매지인 한국일보의 이 기사는 인공지능으로 번역되고 코리아타임스가 편집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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