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국내 배터리 3사, 경기침체에도 미래투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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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gjeong Kyungsoon
Deungjeong Kyungsoon
"경순은 통찰력 있고 사악한 사상가로, 다양한 음악 장르에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힙스터 문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의 스타일은 독특합니다. 그는 베이컨을 좋아하며, 인터넷 세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줍니다. 그의 내성적인 성격은 그의 글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국내 3대 배터리 생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로고입니다.
국내 3대 배터리 생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로고입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배터리 3사는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배터리 생산시설에 약 10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투자와 비슷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혼다, 현대자동차와의 합작법인을 포함해 북미에서만 8개 생산시설을 운영, 건설하는 등 글로벌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를 위한 자금은 주로 매출 성장으로 발생한 이익으로 충당될 것입니다. 아울러 회사채 발행 등 외부 차입을 통해 투자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 투자에 1조2800억원, 양극재 구매에 3200억원을 배정해 단일 발행으로는 최대 규모인 1조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확정했다.


이번 지속적인 투자는 대규모 생산능력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확보해 중국 배터리 업체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0년 140GWh에서 2026년 550~570GWh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80 배터리'도 양산할 예정이다. , 8월 초. 테슬라 전기차에 사용될 이 배터리는 현행 2170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는 5배, 출력은 6배 높아 주행거리가 16% 늘어난다.


LG에너지솔루션도 프리미엄 하이니켈 배터리의 니켈 함량을 80%에서 90% 이상으로 높여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등 제품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중저가 전기차용 인산철리튬(LFP) 배터리 생산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2월 9일 삼성SDI 말레이시아 사업장을 방문해 올해 첫 해외순방에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어려운 시기에도 과감한 투자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과감한 도전과 새로운 가치 창출, 강력한 경쟁력을 통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말레이시아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SDI는 원통형 배터리 수요에 맞춰 2022년부터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짓는다. 제2 공장은 2025년 완공 예정이며, 전동공구, 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원통형 배터리 PRiMX 21700의 양산이 올해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 삼성SDI는 1조6313억원을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스텔란티스와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안에 스텔란티스와 제2공장,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공장 착공에 총 2조6556억 원, 1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SDI가 유틸리티 투자에 역대 최대 규모인 5조원 가까이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는 올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틸리티 투자에 7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테네시주 포드자동차와 SK의 BlueOval 합작공장, 조지아주 현대차와의 합작공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온은 올해 상반기 헝가리 3공장(30GWh)과 중국 염성공장(33GWh) 증설을 완료해 연간 배터리 생산량을 지난해 88GWh에서 152GWh로 늘린다. 년도. . 내년에는 켄터키(129GWh)와 조지아(35GWh) 공장을 가동해 200GWh 이상의 대규모 생산능력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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