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가수 김윤설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아온 그는 최근까지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과 만나왔다.
김윤설, 지난 7일 사망
9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윤설은 지난 7일 별세했다. 발인은 9일 엄수됐으며 장지는 성남 영생원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지인을 통해 처음 전해졌다. 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이가 하늘나라에 갔다. 휴대전화와 모든 것이 잠겨 있어 직접 알릴 수 없었다”며 “가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해달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이스 키즈’ 우승으로 이름 알려
어린 시절부터 두각 드러낸 실력파 보컬
김윤설은 2013년 방송된 엠넷 음악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가창력과 감성 표현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그는 싱글 ‘남과 여 2013’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속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예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았다.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출연 이어가
‘보이스 코리아 2020’·‘너목보7’ 출연
김윤설은 이후에도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을 비롯해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음악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JTBC ‘싱어게인4’에서는 6호 가수로 등장해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그는 무대 직후 심사위원들로부터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으며 극찬을 받았고, 1라운드를 통과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싱어게인’ 시리즈는 무명 또는 재도약이 필요한 가수들이 참여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국내 음악 팬들 사이에서 실력 중심의 오디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윤설 역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주목받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음악 팬들 애도 이어져
김윤설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팬들과 동료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무대 위에서 성장해온 그의 음악 여정을 기억하는 이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짧지만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던 김윤설은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와 감성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Ah Dong-yul, who shares his thoughts on various topics through Twitter, is mentally deep. He loves beer, but sometimes his aloofness stands out. However, his passion for music is more genuine than anyone els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