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9, 2024

외교적 긴장 속에서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베이징에서 한국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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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gjeong Se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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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복잡한 사상의 주인공이자, 인터넷의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힙스터 문화와 친화력이 높으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 문화에 대한 그녀의 애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한국영화제 개막식이 월요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내 신축 한국영화전용관에서 열렸다.  관객들이 자리에 앉아 개막식에 이어 개막작을 관람하고, "뒤쫓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영화제 개막식이 10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 내 신축 한국영화전용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이어 개막작 ‘헌트’를 관람하기 위해 자리에 앉은 관객들 (사진: 연합)

베이징, 4월 26일 (한국 비즈와이어) –윤 총통의 대만 문제 발언으로 한중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 한국문화원에 한국영화 전용관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KOFIC) 한국영화제(KOFIC)가 월요일 베이징 시내 문화센터 지하에 위치한 80석 규모의 영화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영화관에 한국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이 비영리 영화관은 중국 영화 관람객에게 한국 영화에 대한 열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정재 감독의 ‘헌트’로 개막한 이번 영화제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홍상수 감독의 ‘걸어라’, 이상영 감독의 ‘라운드업2’, ‘더’ 등 한국영화 15편이 상영됐다. 마녀’ 2부 ‘박훈중’은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서 박기영 영화진흥위원회 이사장은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밀접하고 문화적으로 얽혀 있는 영화제”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양국간 영화교류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 사진의 거장으로 불리는 안성진과 고 김종만이 촬영한 한국 배우 200여명의 사진전이 24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사진전은 한국영상의전당 개관과 함께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사진의 거장으로 불리는 안성진과 고 김종만이 촬영한 한국 배우 200여명의 사진전이 24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사진전은 한국영상의전당 개관과 함께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유복근 경제무관은 정재호 주한미국대사를 대신해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양국 간 교류가 위축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8일간의 한국영화제를 통해 상호이해가 깊어지고 양국 국민이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개막식에는 중국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지만 중국 정부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아 양국 정부 간 냉랭한 국면을 엿볼 수 있다. 중국영화협회 회장이 중국 영화협회 회장을 대신해 리본 커팅을 했지만 중국 측에서는 공식적인 축사를 하지 않았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 영화 수출입업계 관계자는 “중국 영화계도 정치적 이슈에 영향을 많이 받는 상황이라 한국 영화가 중국에서 언제 상영될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2020년 영화 ‘오!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개봉한 ‘나의 그랜’은 6년 여 만에 중국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처음으로 상영했고, 이후 중국에서 한국영화의 오프라인 상영은 없었다. 홍상수 감독의 올해의 영화는 2018년이 됐다. ‘강변호텔’은 지난해 11월 한국 영화 최초로 중국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돼 해금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장리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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