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8, 2024

이창동 감독의 25년 경력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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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gjeong Se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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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복잡한 사상의 주인공이자, 인터넷의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힙스터 문화와 친화력이 높으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 문화에 대한 그녀의 애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왼쪽부터 이창동 감독과 전주국제영화제 공동프로그래머 문석이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정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승현/코리아헤럴드)

전주 – 한국의 저명한 이창동 감독이 금요일 전주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전북 전주시 전주정보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영화계 25년을 돌아보았다.

“첫 번째 영화 ‘그린 피쉬’로 밴쿠버 영화제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한국 영화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밴쿠버 영화제는 당시 아시아 영화를 상영한 몇 안 되는 행사 중 하나였습니다. 일본, 중국, 이란 영화에만 관심이 있었고 한국, 필리핀, 태국 등 국가 영화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1997년 제16회 밴쿠버 영화제에서 알칸 드래곤즈 & 타이거스 상을 수상한 그의 첫 장편 영화 “녹색 물고기”.

감독은 이때부터 한국 영화가 세계에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창동 감독과 전주국제영화제 공동프로그래머 문석이 전북 전주 전주정보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승현/코리아헤럴드)

왼쪽부터 이창동 감독과 전주국제영화제 공동프로그래머 문석이 전북 전주 전주정보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승현/코리아헤럴드)

그는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한국 영화가 세계를 놀라게 한다. 요즘은 국제 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포함되지 않으면 실패가 된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며 “나도 작은 기여를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 발전에.”

한국 영화가 다른 나라 영화와 다른 점에 대한 질문에 감독은 다양성과 역동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정 국가의 영화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일본 영화에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특정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매우 다양하고 각 영화마다 고유한 색이 있습니다.”라고 Lee가 말했습니다. “역시 역동적인 힘이 있어서 K팝이나 드라마 같은 다른 문화 콘텐츠에서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 대표는 이러한 역동성이 과거에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은 한국인들의 역사에서 나온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기자간담회에서 이창동은 ‘이창동: 보이지 않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페스티벌 섹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주국제영화제 특별부에서는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 ‘하트비트’ 등 총 7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프랑스 알랭 마자르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이창동: 아이러니의 예술’이 상영된다.

문석 공동프로그래머는 “처음 하는 일은 영화제에 있어 특별한 일이다. 이 섹션에서는 이의 전 작품을 4K로 처음으로 소개한다. 또한 이의 새 단편영화 시사회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말했다. 하트비트”

‘하트비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우울증’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모음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편영화다. 2020년 말, 일주일 만에 촬영한 영화.

“제가 가장 먼저 영화를 완성했고, 제가 아는 한 다른 감독들이 아직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단편영화의 한 장면

이창동 감독의 단편영화 ‘하트비트’의 한 장면(전주국제영화제)

이 감독에 따르면 WHO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미리 상영하자는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 부문에 포함될 수 있었다고 한다.

Lee의 새 단편 영화는 우울한 엄마를 돌보는 아이를 다룬다. 감독은 “영화 속 아이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고, 아이의 심장과 함께 관객의 심장도 뛰게 만드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촬영한 거예요. 제가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걸 증명한 게 아니에요. 엄마를 살리고 싶은 아이의 욕망과 불안을 아이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이에게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글 송승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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