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5, 2026

한국과 미국 간 항공여행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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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한미 간 여행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
1~5월 한미 간 여행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


올해 첫 5개월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항공여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양국 간 방문객 증가와 더불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향하는 아시아인 여객 수송기 수요 증가, 풍토병 회복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승객 수는 출국과 도착을 합해 총 213만6713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승객 184만명에 비해 16.2% 증가한 수치다. 이는 팬데믹 이전 기간인 2019년 1~5월 승객 약 185만명과 비교하면 15.6% 증가한 수치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1~5월은 미주노선 승객 분리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승객 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럽과 오세아니아로 향하는 기타 장거리 노선의 승객 수는 2019년 수준의 70~80%에 그쳤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즈니스 및 관광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국 노선의 수용능력을 확대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을 방문한 미국 관광객은 36만7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넘어섰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 관광객 수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을 거쳐 미국으로 가는 환승 항공편 수요도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여행하는 환승객은 9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미·중 갈등으로 양국 간 노선이 위축되면서 중국, 동남아, 동북아에서 인천을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환승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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