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9 15:14
애니메이션 영화 바스티온의 OST에 K팝 스타들이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바스티온스” 포스터 / Thymos Media 제공 |
By 동선화
Le Sserafim을 비롯한 K-pop 유명 스타들이 다가오는 애니메이션 영화 ‘바스티온스’의 신곡을 발표합니다.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가 K팝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세라핌 외에도 브레이브걸스, 헤이즈, 알렉사, 서제이, 강민서, P.캐서디가 환경오염을 소재로 한 3D 영화 ‘바스티온스’의 피처링 트랙을 공개한다. 브레이브걸스의 이번 싱글이 그룹으로서의 마지막 공식 발표가 된다.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방은 지난 2월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바스티온스’ 제작사 티모스미디어에 따르면 곡명과 발매일 등 자세한 곡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지구를 오염시키는 악당들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바스티온스”라는 슈퍼히어로 그룹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Thymus Media는 Bastions가 환경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전 세계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op 가수들은 우리의 메시지가 공감가는 것을 보고 우리와 협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06년 애니메이션 ‘아치&씨팍’의 히트작을 만든 조범진 감독이 장혜린 작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바스티온스’를 만든다.
‘아치와 씨팍’은 배우 류승범, 임창정, 현영의 목소리가 나오는 SF 애니메이션으로 인간의 배설물이 연료로 사용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다. 이 영화는 2007년 카탈루냐에서 열린 SITGES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테무스미디어 측은 “‘패스션스’는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정수를 담아낼 것”이라며 “눈을 사로잡는 3D 영상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진심 어린 메시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 스타들의 음악이 어우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은 복잡한 사상의 주인공이자, 인터넷의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힙스터 문화와 친화력이 높으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 문화에 대한 그녀의 애정은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