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7, 2024

MLB 스타 서울 방문, 유통업계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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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go Choon-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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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겸손, 이 두 가지 대조적인 감정을 동시에 갖고 있는 독고 춘희는 뛰어난 작가입니다. 그는 커피를 사랑하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그의 소셜 미디어 전문가로서의 실력은 눈부시게 빛납니다."

23일 서울 김포공항점에 위치한 백화점 뉴에라 매장에는 메이저리그 서울월드투어 시리즈 홍보 티셔츠와 의류가 전시됐다. 롯데백화점 제공

이민형 작사

메이저리그(MLB) 스타들의 서울 방문이 대대적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이 스포츠 마케팅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화요일 밝혔다.

쿠팡은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유일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로 쿠팡플레이가 가장 큰 수혜를 입는다.

3월 20일과 21일로 예정된 MLB 경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한국인들의 야구 사랑을 감안할 때, 이 기간 동안 야구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서는 더 많은 팬들이 쿠팡의 와우 멤버십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MLB 경기가 열리면 고척스카이돔에는 10만 명 이상의 팬이 몰릴 것으로 추산된다. 티켓 가격은 12만원에서 70만원 사이로, 쿠팡플레이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더라도 200억 원 이상의 티켓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전통 유통업체들도 행사와 관련된 특산품을 판매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 쇼핑가에 위치한 뉴에라 팝업스토어에서 '홈런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내 유통업체 관계자는 “기업이 스포츠 마케팅을 하면 고객에게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마케팅이 기업 매출의 즉각적인 성장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롯데백화점도 김포공항점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MLB 선수들이 경기 중 입었던 야구모자, 티셔츠, 기타 의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는 백화점 롯데와 손잡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공동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매장에서는 야구 스타 샌디에고 김하승과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 중 착용했던 뉴발란스 제품을 한정 수량 판매하고 있다. 이랜드는 이곳의 스포츠 브랜드 공식 판매점입니다. 두 선수는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대사이기도 합니다.

OB(Oriental Brewery)는 서울 체인의 유일한 주류 스폰서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돔 앞 키오스크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인 카스(Cass)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OB 관계자는 “MLB 개막시리즈는 글로벌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끄는 메이저 이벤트”라고 말했다. “맥주는 야구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입니다. 우리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브랜드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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