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벨기에 애니마(Belgian Anima) 국제단편경쟁 부문에 국내 애니메이션 두 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사진은 이종훈 감독의 영화 ‘건축가 A’의 한 장면이다.
~에 의해 찰스 오두인
사진 = 브뤼셀 한국문화원
국내 애니메이션 2편이 벨기에 애니마 페스티벌, 브뤼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주브뤼셀한국문화원(KCC)은 이정훈의 ‘건축가 A’와 정유미의 ‘파도’가 국제단편경쟁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이 부문에서 최우수 국제 단편 영화상을 수상한 작품은 자동으로 다음 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후보로 지명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건축가 A는 지난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은상)를 수상했으며, 의뢰인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의뢰인에게 가장 적합한 집을 짓는 건축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감독은 2월 27일 상영회에 참석해 영화제 초청으로 현장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목이 ‘파도’를 뜻하는 정 작가의 ‘바도’는 인간의 삶을 파도에 비유하여 사람들의 고독과 개인과 사회에 대한 질문을 흑백논리로 차분하게 탐구한다. 지난해 이 영화는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 국제단편영화 부문에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진출한 작품이다.
애니마에서는 스톱모션 기술을 활용한 전승배 감독의 ‘배터리 마미’, 괴물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모험을 그린 허정인 감독의 ‘보물’ 등 한국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니마(Anima)는 매년 약 300편의 단편영화와 장편영화를 상영하고 약 4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럽의 주요 애니메이션 영화제이다.
이 장면은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파도’의 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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