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24년 8월 16일, 18:01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세영이 8월 7일 기자회견에 답변하고 있다. [YONHAP]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금요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발언을 조사하기로 한 것은 자체 방침을 위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체육부는 연맹 규정집 제14조 2항을 인용해 연맹이 연맹협의회에서 요구하는 심사 절차 없이 진상조사위 구성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조 1항에는 “간단하고 긴급한 사안”이라면 연맹이 먼저 위원회를 구성한 뒤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체육부는 위원회 구성 방식을 비판하며 이 문제는 전혀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체육부는 지난 8월 7일 연맹 회장이 귀국한 이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사회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맹이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비난했다.
협회 규정에 따르면 회의 개최 5일 전에 이사회에 통보해야 하는데 긴급한 경우 이 기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협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목요일에 위원회 구성만을 발표했다.
또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선수 중 다수가 다이하츠 재팬 오픈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8월 18일 일본으로 출국해 8월 25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는 등 신체적으로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조사 시점이 부적절했다고 국토부는 지적했다. 빠른 조사.
유인춘 체육부 장관은 23일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10명 정도의 관계자를 연맹에 파견해 연맹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2024년 체육부로부터 총 71억2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선수단의 피로를 이유로 대표팀 복귀 후인 화요일에 열리는 대표팀 해산식을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체육부 장관은 당시 한국팀을 만날 수 없었다.
글 김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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