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2월 15, 2025

두산, 수소발전소 계약 위해 새 연료전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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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컴퍼니 제공)

두산퓨얼셀이 발전효율을 25% 높여 전력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신모델 인산형 연료전지(PAFC)를 하반기 양산에 돌입해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7월부터 국내에 수소발전소 건설 계약.

두산퓨얼셀이 대당 550kW의 전력을 생산하는 신형 PAFC 모델인 5CSA의 양산 테스트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고 2일 업계에 밝혔다. 현재 국내 주요 발전소 건설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주)의 PAFC인 4CSA는 440kW를 생산한다.

4CSA에는 천연가스를 수소로 변환하는 개질기가 탑재됐지만, 5CSA는 수소를 직접 처리해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부품이 필요하지 않다. 두산퓨얼셀은 신형 모델의 수리공 공간에 110kW 셀을 설치했다.

5CSA는 4CSA와 같은 크기임에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소재를 자체 생산해 생산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다. 최근 두산중공업은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전극소재 생산사업부를 한국의 플랜트기계지주회사인 두산으로부터 인수했다. 두산그룹.

수소 발전소 거래

두산퓨얼셀은 건설사, 한국전력공사 발전 자회사들과 협력해 7월부터 정기적인 청정 수소발전소 건설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6년부터 일반수소로 1300기가와트시, 2027년부터 청정수소로 6500기가와트시 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두산퓨얼셀은 또 다른 수소연료전지인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2025년 5월부터 양산해 발전소 부문에서 운송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내년부터 선박용 SOFC를 개발해 실증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회사 하이액시엄모터스(HyAxiom Motors)는 두산퓨얼셀의 양성자 교환막 연료전지(PEMFC)를 탑재한 수소연료버스 출시를 올해 목표로 삼고 있다.

에 쓰기 김형규 [email protected]


이 글은 천종우님이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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