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24년 8월 27일, 13:39
한국 영화제작자들은 거대 극장 CGV가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지역 영화관의 높은 티켓 가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화산업옹호단체인 영화인연대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CGV가 주최하는 문화주간 행사와 관련해 제작사, 배급사 모두 부당한 권리 침해를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계와의 기본 합의 없이는 이러한 행사가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CGV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000원(일반 티켓 가격의 약 절반)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의 날’ 행사를 확대한다고 지난 목요일 밝혔다. ‘문화주간’이라 불리는 이번 확장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계속된다.
극장 측은 개봉 당시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영화산업 부활을 위해 제작사, 배급사와 협력해 돌파구를 모색한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영화인연대는 CGV의 ‘문화주간’ 개최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3대 극장에 ‘문화주간’ 개최를 촉구하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CGV, Megabox, Lotte Cinema] “티켓 가격 인하, 불공정 결제 문제 해결, 점점 더 위험해지는 스크린 독점 해결에 대한 진보적인 논의에 참여하기 위해”
영화제작자연대는 지난 2년간 세 차례나 극장의 티켓 가격 인상 결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명해 왔다. 일반 티켓 가격은 2020년 12,000원에서 2022년 15,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영화인연대는 지난 7월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빅3 극장을 상대로 “빅3 영화관이 수익을 짜내고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소규모 배급사, 제작사, 창작자의 몫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자회사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스크린을 독점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CGV ‘문화주간’ 행사는 지난 8월 17일 배우 최민식의 높은 티켓 가격 발언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최씨는 MBC ‘손석희의 질문’에 출연해 한국 영화산업 쇠퇴의 원인으로 티켓 가격 상승을 꼽으며 우려를 표명했다.
글 김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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