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JENM이 제공한 아카이브 사진에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나는 집행인이다’ 포스터가 공개됐다. 연합
화요일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하는 올해 칸영화제에서는 한국 장편영화 2편이 상영된다.
류승완 감독의 범죄액션영화 ‘나, 집행인’이 제77회 영화제 심야상영 부문에 선정됐다.
흥행작 ‘베테랑'(2015)의 후속작인 이 영화는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과에 위기가 닥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리오 감독의 이번 영화제 초청은 2005년 영화 ‘우는 주먹’이 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에 상영된 이후 처음이다.
황배우의 칸 초청은 영화 ‘달콤한 인생'(2005), ‘곡성'(2016), ‘공작'(2018)에 이어 네 번째 칸 영화제 초청이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은 예술적 장점과 대중성의 균형을 맞춘 장르 영화를 선보이는 영화제의 비경쟁 섹션입니다. 이 섹션에서는 지난해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비롯해 2014년 ‘타겟’부터 꾸준히 한국영화를 선보여 왔다.
5월 14일 국기신문이 제공한 아카이브 사진에는 영화 ‘영화 속을 걷다’의 한 장면이 담겨 있다. 연합
부산국제영화제 초대위원장 김동호의 삶을 다룬 김량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속 산책’이 목요일 칸 클래식 부문에 상영된다.
이 섹션에는 한국 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고전 명작이나 영화사에서 중요한 인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다룬다.
5월 14~25일로 예정된 올해 영화제에서는 본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영화는 한 작품도 상영되지 않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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