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전지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은 불안한 업계는 지난해 팬데믹으로 전환된 이후 해외 관광객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원인으로 높은 원-달러 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 등을 꼽았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면세점 매출액은 약 7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5000억원)보다 13.6%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고객 수가 950만 명에서 1,380만 명으로 45.6%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이 같은 증가는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총매출액을 고객수로 나눈 1인당 지출액은 68만6천원에서 53만5천원으로 22% 감소했다.
2019년 여행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의 90% 이상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쇼핑이 그에 상응하는 증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수치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고객 수는 2019년 2400만명의 57%에 그쳤다. 이 중 국내 고객 수는 36.2% 감소했고, 해외 고객 수는 54% 감소했다.
이전에는 중국 단체관광객이 면세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단체여행에서 개인여행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이 면세점을 함께 방문하고 고급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방식이었는데, 개인 여행자가 늘어나면서 여행 트렌드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개인 여행자들은 유연한 여행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를 선호하며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같은 곳에서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높아 내국인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도 약화됐다.
이런 가운데 인건비와 공항임대료, 면세점 마케팅 비용 등의 부담이 늘어나 이익이 감소했다.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상반기 41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46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신라면세점과 신세케면세점의 영업이익은 각각 83.8%, 75.5% 감소했다.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에 나섰다. 최근 회사는 인력 효율화 노력의 일환으로 희망퇴직제도를 시행하기도 했다.
다른 면세점들도 사업부 구조 조정, 조직 축소 등 비용 절감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학생 시절부터 문화와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진 카 범석은 대중 문화의 세세한 부분에까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맥주를 사랑하며, 특히 베이컨에 대한 깊은 연구와 통찰을 공유합니다. 그의 모험심과 창조력은 독특하며 때로는 트러블 메이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