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0, 2026

한국콜머, 인터코스코리아 상대로 기술탈취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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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르는 한국의 상징이다
콜마르는 한국의 상징이다


한국콜마, 글로벌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 상대로 기술탈취 소송 승소 전 세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화장품 회사 인터고스 코리아가 자사의 자외선 차단제 제조법을 표절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제62민사부는 최근 한국콜마가 인터코스코리아와 전 연구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가처분 민사소송 1단계에서 한국콜마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인터코스코리아에 회사의 영업비밀을 파기하라고 명령하고 콜마코리아 전 직원과 인터코스코리아에 연체이자까지 합해 총 2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2008년 한국콜마에 입사해 9년 4개월간 근무한 뒤 2018년 1월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콜마가 한국을 떠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A씨는 이탈리아 화장품 회사인 인터코스의 한국 자회사로 이동했다. A씨는 한국콜마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에서 중요한 자외선 차단제 기술 파일 수백 개를 가져와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콜마에서 근무한 ‘B씨’라는 또 다른 개인은 2018년 인터고스코리아에 입사해 핵심기술을 불법적으로 탈취하려 했다.


형사사건 2심에서는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과 6개월을 선고하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인터고스코리아에도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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