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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구축 위해 협력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20일 헤럴드가 공동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무신 사이합(Muhsin Saihab)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고문, 이영탁 현대자동차 부사장, 간디 술리스티안토(Gandhi Sulisti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모하마드 라흐맛 카이무딘(Mohamad Rachmat Kaimuddin) 인도네시아 차관 국토교통부 Nurul Ichwan 인도네시아 투자부 차관, 박태성 한국전지산업협회 상임부회장(이상섭/코리아헤럴드)

금요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정부 및 기업인들은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동남아시아 국가의 전기차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은 리튬전지 기술이 매우 좋기 때문에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7년까지 우리는 세계 최대의 리튬 배터리 생산국이 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EV 구매자에게 최대 11%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2억 8천만 명으로 추산되며 매년 약 100만 대의 차량이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됩니다.

이영탁 현대자동차그룹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그린드라이브에 동참하겠다는 현대차의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중장기 환경·에너지 정책에 따라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생태계 전 부문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배터리 현지 생산과 조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 자카르타 동쪽 베카시에 배터리 셀 공장과 배터리 팩 공장을 짓고 있으며 내년 초 신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칸티 술리스티안토(Kanthi Sulisti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현대의 아이오닉 5를 언급하며 “인도네시아 수요가 높기 때문에 그(이)가 더 많이 생산하도록 독려해야 한다. 사람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를 생각할 때 현대차를 떠올립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베스트셀러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전기차 제조사다. 지난해 전기차 2500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는 전기차 판매를 1만대로 늘려 테슬라, 렉서스 등 글로벌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목표다.

에릭 토히르(Eric Tohir) 인도네시아 국유기업부 장관은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유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나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틱’이라는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기법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한 현대차 전기차 100대를 생산하는 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전지산업협회 박태성 전무이사(전 인도네시아 대사)는 한-인도네시아 배터리 포럼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코리아 헤럴드와 헤럴드 비즈니스의 발행사인 헤럴드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및 주한 인도네시아 투자 조달 센터와 함께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주최했습니다. 약 300명의 인도네시아와 한국 정부 관계자 및 한국 기업 대표들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간형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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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시절부터 문화와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진 카 범석은 대중 문화의 세세한 부분에까지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맥주를 사랑하며, 특히 베이컨에 대한 깊은 연구와 통찰을 공유합니다. 그의 모험심과 창조력은 독특하며 때로는 트러블 메이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