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4월 29, 2024

2022 부산비엔날레: We’re on the Rise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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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gjeong Kyungsoon
Deungjeong Kyungsoon
"경순은 통찰력 있고 사악한 사상가로, 다양한 음악 장르에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힙스터 문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의 스타일은 독특합니다. 그는 베이컨을 좋아하며, 인터넷 세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줍니다. 그의 내성적인 성격은 그의 글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2022 부산비엔날레는 근대 이후 부산의 역사에 남아 있거나 감춰져 있는 집합적 기억과 도시 구조의 변화, 그리고 이를 세계 현실과의 관계에 대한 회고전이다.

제목에서 “Wave”는 전 세계의 다른 항구 도시에서 이민자의 끊임없는 유입과 유출을 상징하며 글로벌 상호 연결성을 나타냅니다. 또한 기술변화의 환경에서 확산되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부산의 구불구불한 해안경관에 대한 묘사이기도 하다.

On Rising Wave는 미래를 기대하는 활기찬 도시의 꼭대기에 서서 부산의 몸과 도시의 역사 사이의 깨지지 않는 일체감을 보여줍니다.

전시 주제를 담은 전시 공간
부산현대미술관 외에 부산항 1부두, 영도 조선공장 터, 초량 주택 등 3개의 전시공간이 추가로 마련됐다.

주요 전시 장소로 사용될 부산현대미술관은 낙동강 하구 을숙도에 위치한다. 을숙도는 과거 철새가 많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기로 유명했으나 도시산업화 과정에서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되었다. 생태계의 변화와 함께 도시 환경도 큰 변화를 겪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 생태계의 변화의 물결을 전 지구적 현상으로 부각시켜 제시한다.

부산항 1부두는 전쟁과 식민통치로 변모한 한국의 근현대사를 반영하고 있다. 취업과 난민의 이주 이야기가 가득한 곳, 경제성장을 이룬 곳입니다. 여러 항구 도시의 맥락과 같은 공유된 맥락을 연결하여 부산 현대미술관과 함께 1부두에 위치한 창고(4,093°C)를 메인 전시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도는 1930년대부터 근대 조선산업의 중심지였으며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요한 도심지역입니다. 2000년대 이후 조선업이 쇠퇴하면서 흔적도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영도의 폐공장 터가 올해 부산비엔날레의 중요한 전시장이 된다.

마지막으로 초량산복로의 전시장은 근대산업의 근간을 지탱해온 노동자들의 삶이 가장 잘 집약된 ‘집’을 상징한다. 언덕에 위치한 갤러리 회장으로 향하는 방문객들은 구불구불한 길을 걸으면서 사람들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에 대해 깨달음을 얻고 수년 동안 도시 풍경이 어떻게 변했는지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2022 부산비엔날레 시민참여 프로그램
2022 부산비엔날레는 워밍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부터 시작되는 코디워크 워크숍, 온라인 매거진, 씨프로젝트, 심포지엄 등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김해주 씨는 “이번 전시는 부산의 뒷골목 이야기가 다른 주요 도시의 이야기와 어떻게 교차하고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스탠드를 제시하고, 우리 앞에 놓인 파도를 타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 부산비엔날레 예술감독.

첫 번째 아티스트 목록
감민경(대한민국), 김성환(대한민국), 김주영(대한민국), 남화은(대한민국), 양조자매클럽(대한민국), 메리 리(대한민국), Lee In Mi(한국), Hira Nabi(파키스탄), Laure Prouvost(프랑스), Mika Rottenberg(아르헨티나), Otobong Nkanga(나이지리아), Phyllida Barlow(영국).

참여 아티스트의 최종 명단은 2022년 6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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