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경미
영상=A24 공식 유튜브 채널
캐나다 한인 감독 셀린 송의 '과거'가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1월 23일,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 본부를 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는 오스카 후보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송 감독이 각본을 쓴 영화 두 편이 포함됐다.
'전생'은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2021년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에 이어 한국 출신 감독이 작품상 후보에 오른 세 번째 영화다.
영화는 송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소꿉친구로 지내던 나영과 해송이 약 20년 만에 뉴욕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화의 대부분은 한국어로 이루어지며 한국의 풍경이 자주 등장한다.
<과거의 삶>은 세계 3대 행사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고, 지난 1월 7일 미국 국립영화비평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국영화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Film Awards)에서 남우주연상(유태오), 영화가 아닌 영어(Film Not in the English Language), 각본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10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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