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8, 2024

한국, 수출 회복 속 내수 약세 전망: 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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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gjeong Kyungsoon
Deungjeong Kyung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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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오석민

서울, 3월 10일(연합) — 수출 증가로 경기 침체가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내수 위축이 계속되고 있다고 국영 싱크탱크가 일요일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월간 경제평가 보고서에서 “내수는 여전히 부진한 반면 수출이 빠르게 늘어나 경제활동 위축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완공된 건설 가치는 일시적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속적인 고금리 압박으로 소비와 설비 투자는 정체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파일 사진은 2023년 10월 19일 서울의 한 쇼핑몰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의 모습이다.(연합)

민간소비를 측정하는 소매판매는 1월 전월 대비 0.8%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해 7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유틸리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나 기저효과, 추가 근무일수 등 일시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쳤다. 계절조정 월별 기준으로는 5.6% 감소했다.

보고서는 “국내수요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개인 가계 및 기업대출 연체율이 여전히 높고, 농산물 등 일부 품목은 공급측면 요인 악화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수출은 소비 및 투자 부진과 달리 반도체 수요 호조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2월 수출은 1년간의 감소세를 거쳐 5개월 연속 증가했다.

KDI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세계교역 위축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았고 여건이 수출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이 파일 사진은 2024년 2월 13일 대한민국 부산 남동부의 한 항구를 보여준다.(연합)

이 파일 사진은 2024년 2월 13일 대한민국 부산 남동부의 한 항구를 보여준다.(연합)

인플레이션에 대해 연구센터는 소비자 물가 상승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급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완화를 지적했습니다.

지난 2월 물가상승률의 주요 척도인 소비자물가는 과일 등 농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다시 3% 이상 오른 3.1%를 기록했다.

정부는 소비자물가가 2024년 말까지 목표치인 2%에 도달하기 전까지 당초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올해 물가가 2.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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