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부진 속에 올해 한국의 소재·부품·디스플레이 장비 수출이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6월 13일 서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디스플레이용 소재·부품·장비의 한국 수출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 디스플레이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전반적으로 한국의 디스플레이용 소재·부품·장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장비 수출은 54.4% 감소한 2억8000만 달러, 5개 소재·부속품 수출은 46.2% 감소한 7억1600만 달러였다.
경기 둔화로 패널 업체들이 신규 투자를 축소하면서 국내 장비 수출이 크게 줄고 패널 업체들의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그룹사들의 감산으로 한국의 소재·부품 수출이 줄었다.
특히 한국 전체 디스플레이 장비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중국향 디스플레이 장비 수출은 2022년 같은 기간보다 80% 감소한 1억1000만달러에 그쳤다.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이 진입장벽이 낮은 액정표시장치(LCD) 중심으로 성장한 데다 중국 정부의 디스플레이 국산화 정책으로 수주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협회는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사업구조를 고부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로 빠르게 전환하고 인도 수출판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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